입력 | 2022-03-09 11:10 수정 | 2022-03-09 11:10
더불어민주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며 막판 지지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조금 부족하고 다 마음에 들지는 않더라도 누가 지금의 도전을 잘 해결할 수 있는지, 누가 더 일을 잘 할 수 있는 일꾼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꼭 투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아무리 밉다고 앞으로 5년의 미래를 상대 당에 대한 증오로 채울 수는 없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능력을 발휘할 유능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박광온 공보단장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청년들에게 기회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줄 유능한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비리와 부패, 분열과 갈등, 차별과 갑질의 기득권 공화국이 아닌 상식과 정의, 통합과 평화, 기회와 공평의 민주공화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 선대위 박찬대 대변인도 SNS에서 ″어쩌면 1만표, 아니 1천표 차이로 대한민국의 역사가 뒤바뀔 수 있다″며 ″투표하면 되고 투표해야 이긴다″고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