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인수위원 24명의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3개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을 발표했습니다.
경제2분과 간사에는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인수위원에는 왕윤종 동덕여대 교수,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우주인′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에는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인수위원에는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포함됐습니다.
사회복지문화분과는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간사를 맡고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백경란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인수위원에 임명됐습니다.
김 대변인은 인수위 대변인단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인수위 대변인은 국민의당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신용현 전 의원이, 수석부대변인은 원일희 전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과 최지현 변호사가 맡았습니다.
김 대변인은 인수위 인선을 마친 만큼 이르면 내일 오전 현판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