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5월 초 국정과제 대국민 발표를 목표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윤석열 당선인 주재로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선인이 핵심 국정과제를 직접 챙겨 국정과제 실천도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 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또 ″분과별로 오는 25일까지 주요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고, 기타 부처도 오는 29일까지 업무보고를 완료하겠다″며 ″어떤 부처를 주요 부처로 선정해 먼저 보고를 받을지는 분과별로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민 대토론회를 한다는 것까지는 결정이 됐다″며 ″분과별로 최소 1회 이상 현장 방문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파견 직원 4명을 추천했지만 인수위가 이를 배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신 대변인은 ″저희는 명단 확인을 해드릴 수 없다″며 ″모든 부처가 다 인수위에 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