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 대통령·윤 당선인 오늘 만찬‥대선 19일만에 회동

입력 | 2022-03-28 00:37   수정 | 2022-03-28 00:38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28일) 저녁 6시, 청와대에서 첫 회동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형식으로 진행되며,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청와대와 당선인 측은 회동 성사 소식을 동시에 발표하면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만났으면 한다′는 문 대통령의 제안에 윤 당선인이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화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만나는 건 20대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만으로,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의 회동으로는 역대 가장 늦게 이뤄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