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곽승규
한국인 선원 6명을 태운 선박이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인근 해역에서 발견된 두 구의 시신이 모두 실종된 배에 탑승했던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어제 인근 해역에서 인양된 시신 2구의 신원을 조사한 결과 사고 선박에 승선했던 우리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시신은 현지 병원에 안치돼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실종된 선박과 선원 4명을 찾기 위해 대만 당국과의 협조 하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