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호찬

대통령실 인선 발표.. 국가안보실장 김성한·1차장 김태효·2차장 신인호

입력 | 2022-05-01 14:07   수정 | 2022-05-01 14:53
윤석열 정부의 초대 대통령실 인선이 발표됐습니다.

장제원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새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1·2차장, 수석비서관 5명, 대변인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발탁됐고, 안보실 1차장에는 김태효 성균관대 교수, 2차장에는 신인호 카이스트 을지로연구소장이 임명됐습니다.

또 경제수석 비서관에 최상목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가 임명됐고, 정무수석에 이진복 전 국회의원, 시민사회수석에 강승규 전 국회의원, 홍보수석에 최영범 전 SBS보도본부장, 사회수석에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인선됐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에는 강인선 인수위 외신대변인이 발탁됐습니다.

장제원 비서실장은 ″행정부가 좀 더 창의적 혁신적인 정책을 집행하고 수립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대통령실이 충실히 하겠다″며 ″비서관도 슬림화 기준에 맞도록, 한분 한분이 핵심 역할 수행할 수 있도록 인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