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송영길 측 "오세훈, 백지신탁 제도 취지 위반‥자격 미달"

입력 | 2022-05-11 19:01   수정 | 2022-05-11 19:01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측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출마 전 재산정리는 했느냐″며 공세를 폈습니다.

송 후보의 대변인인 강선우 민주당 의원은 ″공직자가 사익이 아닌 공익을 추구해야 하는 것은 법과 제도 이전에 가장 기본적인 상식″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는 오 시장이 보유한 주식이 직무 관련성이 있다며 보유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 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같은 결정해 불복해 국민권익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지만 권익위는 지난 5일 오 시장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