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건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모두가 심판만 하고 있으면 소는 언제 키우겠나″면서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위원장은 오늘 오전 경기 수원시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지난 대선에서는 국민께서 심판과 일꾼 중 심판을 선택하셨던 것 같다″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은 심판이 아닌 유능한 일꾼들의 충직한 공직활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특히 경기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 힘은 이재명의 경기도 4년을 지우겠다는 말을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성장·발전한 경기도를 지우면 16년 동안 집권한 과거의 경기도로 돌아가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많은 경륜, 경험을 갖고 전문가로서 우수한 역량을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상대 후보와 비교하면 말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