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나연

'부정선거' 주장하며 소란..선관위, 56세 남성 고발

입력 | 2022-05-30 04:16   수정 | 2022-05-30 04:17
선관위 직원에게 욕설과 협박을 하는 등 사전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남성이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8일 아침 파주시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다, 이를 막는 투표관리관과 선관위 직원에게 욕설과 협박을 한 혐의로 56세 남성을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다른 유권자를 향해 ″회송용 봉투에 든 투표지를 바꿔치기해도 관계없는 분들은 투표함에 넣어라. 그러나 찜찜한 분들은 기다리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