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찬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이번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정식 출범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오늘 MBC와의 통화에서 ″혁신위 구성 안건을 23일 최고위에 올릴 것″이라며 ″그 전에 위원 인선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혁신위는 부위원장에 3선의 조해진 의원이 합류할 예정인 가운데, 모두 15명 규모로 꾸려집니다.
최 위원장은 ″혁신위원 인선이 거의 다 마무리 됐는데, 아직 결정할 부분이 조금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최고위에서 혁신위 안건이 통과되는 대로 혁신위원들의 의견을 물어 가능한 빨리 혁신위 첫 회의를 열겠다″며 이르면 23일이나 24일 첫 회의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다만, 혁신위 안건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