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봉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비핵화는 북한에게 최고의 기회″이며 ″북한이 끝없는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실현하려면 비핵화를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통일교 관련 단체가 개최한 ′서밋 2022 & 리더십 콘퍼런스′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북한이 공격과 도발에서 벗어나 함께 출발했던 길을 계속 걸어야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당선 직후 만난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북한에서 전쟁이 터지는 일이 제일 두렵다″고 말했다고 소개하며 자신의 재임기간 중 북한을 압박하며 소통했던 것이 평화를 가져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최근 일어난 아베 전 총리 암살사건은 끔찍한 범죄라며 애도를 표시하고 자신이 아베 총리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다른 대통령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중국에 맞섰다고 강조했습니다.
콘퍼런스에 직접 참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북한 주민들을 위해 평화를 가져다 주라고 이야기했다”고 일화를 전했습니다.
또 북한 당국자들과 접촉할 때 “북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해야하고 더 많은 자유를 누리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