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현주

국민의힘, 이틀째 연찬회‥'민생정당 다짐' 결의문 채택 예정

입력 | 2022-08-26 10:08   수정 | 2022-08-26 10:08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를 오늘 마무리합니다.

국민의힘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어제 장·차관들과 의원들이 모여 진행한 상임위별 분임토론 결과를 오늘 공개합니다.

오늘은 당내 현안을 논의하는 자유토론 시간을 갖고,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시기 등에 대해 의견을 모은 뒤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결의문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당내 갈등이 불거진 데 대해 사과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는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