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유충환

권성동 "지금 중요한 건 혼란 마무리‥새 비대위 이후 거취 결정할 것"

입력 | 2022-08-29 09:55   수정 | 2022-08-29 09:56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새로운 비대위 구성 이후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모두 발언에서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해 원내대표로서 반드시 수행해야만 하는 임무가 있다.

지금 중요한 건 혼란을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제게 주어진 직무와 의총 결정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단 한 번도 자리에 연연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새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 ″당의 위기는 새로운 비대위 출범으로 마무리돼야 한다″며, ″추석 연휴 전에 출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