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수아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한국에 도착해 5박 7일간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쳤습니다.
이번 순방에선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섰고, 진통 끝에 2년 9개월 만에 일본 정상을 만나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관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첫 순방지인 영국에서부터 조문 논란이 벌어졌고, 예고했던 한미정상회담은 48초간의 환담으로 대체됐습니다.
여기에 비속어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귀국 뒤에도 순방성과를 둘러싼 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