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희원

과방위, 넷플릭스·구글 등 글로벌 기업 한국법인 대표 국감 증인 채택

입력 | 2022-10-04 17:46   수정 | 2022-10-04 17:47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넷플릭스와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의 한국법인 대표들이 채택됐습니다.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과방위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모두 10명의 일반증인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1차 종합감사에는 레지날드 숌톤슨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대표와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 피터 알덴우드 애플코리아 대표 등이 출석할 전망입니다.

과방위 의원들은 이들에게 ′개인정보의 온라인 광고 활용′과 ′앱스토어 인앱 결제 강제 논란′ 등, 국내 이용자의 권리 보장과 관련해 질의할 계획입니다.

또, 넷플릭스를 상대로는 최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망 사용료 의무화′ 문제에 대해서도 질의할 방침입니다.

여야는 또, 24일 2차 종합감사에는 강종렬 SK텔레콤인프라 부사장과 서창석 KT네트워크 부사장, 권준혁 LG유플러스 전무 등을 불러 ′5G 중간 요금제′ 등 5G 서비스 논란과 관련한 질의에도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