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정진석 "문재인 정권 비핵화 평화쇼, 국민을 핵 재앙으로 인도"

입력 | 2022-10-14 14:01   수정 | 2022-10-14 14:01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북핵 위협 등 한반도 안보 위기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비핵화 평화쇼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핵 재앙으로 인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문재인 정권 5년의 비핵화 사기극 전모를 밝혀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정은이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자신에게 ′우리 아이들이 핵을 갖고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다″며 ″김정은의 새빨간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문 전 대통령은 무능한 것인가? 무지한 것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지금의 북핵 위기는 문 전 대통령과 김정은의 합작품″이라면서 ″김정은과 은밀한 뒷거래의 전모를, 문 전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소상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늘 새벽 북한의 서해 완충 구역 포격에 대해서는 ″김정은 정권 스스로 9.19 군사합의를 파기했다″고 평가하며 ″문 전 대통령의 지난 5년간 비핵화 평화쇼가 대국민 사기극이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