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김건희 여사가 오늘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적십자 바자회′에 참석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적십자사는 명예총재인 대통령의 부인을 매년 적십자 바자행사와 사랑의 선물 제작 등 이웃 사랑을 위한 행사에 초대하고 있다″며 ″역대 대통령 부인 다수가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59개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행사에 참석한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현장에서 넥타이와 코트, 니트와 공예품, 고추장, 새우젓 등을 구매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17년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 사업을 선도해오신 대한적십자사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계신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과 수요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오후 보도유예 엠바고를 걸고 이례적으로 김 여사의 바자회 일정을 출입기자단에 사전 공지했습니다.
김 여사는 대통령실 전속 촬영기사들만 동행한 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