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하늘

박홍근 "야만의 시대 부활한 한 해‥새해엔 희망의 스크럼 짜자"

입력 | 2022-12-31 17:25   수정 | 2022-12-31 17:26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새해를 하루 앞둔 오늘 ″지난 한 해 우리가 공기처럼 호흡하던 상식과 공정이 무너졌고, 우격다짐으로 국민을 굴복시키는 야만의 시대가 부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자신의 SNS에 ″사회 곳곳에 늘어난 아프고 서럽고 슬픈 사람들, 2022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절망으로 보내야 하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생존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깊은 상실과 고통을 안긴 야만의 시대를 넘어, 새해는 국민이 갈구하는 상식과 희망의 시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희망의 스크럼을 단단하게 짜 반드시 국민이 이기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힘겨웠지만 국민 모두가 최선을 다해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뒤로하고, 2023년에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가장 빛나는 날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