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태욱
새해 첫 날인 어제(1) 오전 7시 50분쯤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에서 난 불은 11시간 20분 만인 어제 저녁 7시 무렵 모두 꺼졌습니다.
공장 내 보일러 조립동에서 시작된 불로 생산 설비와 보일러 완제품 등을 포함해 축구장 7배 면적인 4만 9,300만㎡ 크기의 공장 2개 동이 전소됐습니다.
또 소방서 추산 85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