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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파손' 고양시 건물 사용 여부, 이르면 다음 달 초 결정

입력 | 2022-01-12 14:47   수정 | 2022-01-12 14:48
건물 기둥이 파손되고 주변 지반이 내려앉은 경기도 고양시 마두역 인근의 건물 사용 여부가 이르면 다음 달 초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양시는 ″정밀 지반조사와 사고 원인 분석이 나오려면 앞으로 20일 이상 걸릴 것″이라면서 ″사고 원인이 드러나면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건물 통제 지속 여부는 그 이후에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부터 정밀 진단을 벌이고 있는 한국건설안전협회는 아직 직접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현재 건물 콘크리트 아래 지반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