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경찰이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쯤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전 재무팀장 이 모 씨의 횡령 사건과 관련된 자료들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경찰이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것은 지난달 31일 회사 측이 이 씨를 고소한 이후 처음입니다.
이 씨는 지난 2020년부터 회삿돈 2천2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8일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