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대학 진학률 영재교가 89%로 최고‥교대 신입생 절반은 N수생

입력 | 2022-01-26 13:31   수정 | 2022-01-26 13:32
특수목적고인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지난해 대학 진학률이 전국 고등학교 유형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지난해 일반고 졸업생 31만 9천명을 분석한 결과, 25만 6천명이 대학에 진학해 진학률은 80.3%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영재학교의 대학 진학률은 88.9%, 과학고는 87.5%로 일반고보다 7~8%포인트 높았습니다.

한편 2021학년도 교육대 전체 입학자 중 재수생을 포함한 ′N수생′ 비율은 49.4%로, 2008학년도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대학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고3 재학생보다는 재수생이 강세를 보이는 정시 비율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