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방빙 전용 주기장에서 작업 차량이 항공기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천에서 카타르 도하로 향할 예정이었던 항공기에는 승객 167명이 타고 있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륙 전 항공기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차량이 작업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항공기 엔진 덮개와 부딪혔습니다.
항공사측은 당시 큰 충격이 없었지만 안전을 위해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 뒤 내일 같은 비행편을 이용토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