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습지에서 신종 물이끼류 두 종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선태식물 조사, 발굴 연구를 진행하던 중 제주도 습지인 ′숨은물뱅듸′와 경기 안산 ′묵논 습지′에서 각각 물이끼류 신종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진은 제주도 숨은물뱅듸에서 발견된 신종 물이끼류의 국명을 ′검뱅듸물이끼′로, 경기도 묵논 습지에서 발견된 물이끼류는 ′논물이끼′로 이름 짓고 국제 학계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 안에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