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장애인단체, 출근길 서울지하철 4·5호선 탑승 시위

입력 | 2022-02-16 10:21   수정 | 2022-02-16 10:22
장애인단체가 출근시간대 장애인 권리와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 서울 지하철 5호선 운행이 다소 지연됐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오전 7시 반부터 1시간가량 서울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광화문역 등에서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과 충돌하는 소동이 벌어지면서 열차가 5분 가량 지연됐습니다.

전장연은 최근 장애인의 이동권과 교육권, 탈시설 등 권리를 보장하고 관련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16일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