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장애인단체가 출근시간대 장애인 권리와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 서울 지하철 5호선 운행이 다소 지연됐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오전 7시 반부터 1시간가량 서울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광화문역 등에서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과 충돌하는 소동이 벌어지면서 열차가 5분 가량 지연됐습니다.
전장연은 최근 장애인의 이동권과 교육권, 탈시설 등 권리를 보장하고 관련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16일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