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정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과 낮은 치명률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강화할 효율성 자체가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적모임은 6명,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 시간은 밤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시행됩니다.
정부는 내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어 거리두기 조정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거리두기 조기 조정을 검토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