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일 시작된 울진과 삼척 등지의 산불로 지금까지 1만 3,626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과 창고 등 382곳의 시설이 소실됐고, 4,330세대 7,018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등 전국 6곳에 산불 진화 헬기 104대와 인력 1만 4천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가와 원전, 가스저장소 등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진화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