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올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기후위기·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탄소중립 중점학교 20곳이 운영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과 함께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시범학교에 학교당 1억원과 교실숲 조성 키트를 지원하며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인성학교 연계를, 환경부는 꿈꾸는 환경학교 사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탄소중립 중점학교는 지난해 5곳에서 20곳으로 늘어난 데 이어 내년에는 40곳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됩니다.
6개 관계부처는 3월 중 중점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연수를 개최하고 이후 워크숍, 컨설팅·지원창구 등을 통해 운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