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투표함 봉인지 뜯은 60대 현행범 체포‥'관리 잘 되는지 보려고‥'

입력 | 2022-03-09 17:29   수정 | 2022-03-09 17:30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부착된 봉인지를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40분쯤 평내동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함에 표를 넣은 직후 갑자기 투표함 특수 봉인지를 뜯은 혐의로 60대 여성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조사에서 ′투표함 관리가 제대로 되는지 보려고 한 행동′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