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투표 부실 관리' 노정희 선관위원장 고발사건, 경기남부청 이송

입력 | 2022-03-21 16:45   수정 | 2022-03-21 16:46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부실하게 관리했다며 고발당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이 맡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중앙선관위원회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대선 부실관리 고발 사건을, 관할인 경기 남부경찰청으로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노정희 위원장과 박찬진 선관위 사무차장 등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미흡한 준비로 혼란과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