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중앙 무대에서 열렸던 문화공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중단된 지 2년 만에 재개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1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개항 21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밴드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가수 펀치 등이 출연하는 공연을 열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여행객이 끊긴 뒤에도 2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공항 상주직원 50명에게 좌석을 우선 제공할 예정이며, 공항을 찾는 여행객과 일반 시민도 누구나 공연을 무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가 면제되면서, 올해 공항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의 절반인 최대 3천 8백만명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