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구민
경쟁사의 영업 비밀을 빼오게 한 혐의로 GS그룹 계열사 삼양인터내셔날 임원이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작년 10월 세스코 전 직원 A씨에게 이직을 보장해주겠다고 접근한 뒤 회사 기밀을 빼돌리게한 혐의로 삼양 인터내셔날 임원 B씨와 회사 기밀을 넘긴 세스코 전 직원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6월 서울 종로구 삼양인터내셔날 사옥과 임원의 자택을 압수수색 하고, 4개월만에 수사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