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검찰, '9호선 휴대전화 폭행' 20대 여성 구속기소

입력 | 2022-04-08 18:37   수정 | 2022-04-08 18:38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휴대전화로 60대 남성을 여러 차례 때리는 장면이 담긴 SNS 영상 속의 여성이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는 지난달 16일 밤 10시쯤, 서울지하철 9호선 가양역으로 향하는 전동차 안에서 술에 취한 채 침을 뱉었다가, 이에 항의하는 피해자를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내리치고 모욕한 혐의로 20대 여성 승객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남성이 방어하며 이 여성을 때린 것은 정당방위로 인정하고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