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충남 서산시 운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근처 주민 58명이 긴급 대피했고 현재까지 산림 30 헥타르가 소실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난 지 약 2시간 만인 낮 1시쯤, 관할 기관과 인접 기관의 모든 진화헬기를 투입하는 ′산불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입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측은 ″화재 현장에 순간 풍속 초속 15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어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며 ″서산 주민들은 재난방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