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박범계 "검찰 수사 공정성 문제에는 답이 없어"

입력 | 2022-04-14 11:20   수정 | 2022-04-14 11:21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직접 수사권 폐지에 집단 반발하는 검찰을 겨냥해 ″수사의 공정성 문제에 대한 답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국 검사장들이 다 모여서 반대한다 그랬으면 어떻게 하겠다는 게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답답하다″며 ″검찰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풀겠다든지 그런 부분이 빠져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의 대통령 면담 요청에 대해선, 한 것에는 ″주무 장관으로서 정식으로 청와대에 전달했다″며 ″아직 대통령께서 결정하실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질문에는 ″법사위에 가서 말씀드릴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