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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오산 제지공장 화재 3시간 반 만에 진압‥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2-04-19 15:37 수정 | 2022-04-19 15:37
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오산시 누읍동의 한 제지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쌓여 있던 파지 1천5백 톤 중 약 4백 톤 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공장 타워 크레인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60여 명과 지휘차 등 장비 36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