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구민

1년 5개월 만에 물러나는 박범계‥내일 이임식

입력 | 2022-05-05 13:29   수정 | 2022-05-05 13:29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내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이임식을 갖고 취임 1년 5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박상기, 조국, 추미애 전 장관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법무장관으로 지난해 1월 취임한 박 장관은, ′검찰개혁의 마무리 투수′를 자처하며, 수사지휘권 발동, 검찰총장 ′패싱′ 인사, 또 이른바 ′검수완박′ 국면 등을 거치며 검찰과 대립해왔습니다.

박 장관은 검찰 업무 외에도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진 서울 동부구치소를 찾은 것을 시작으로, 재임 기간 100회 이상 현장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