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희

9일 밤 9시까지 전국 4만8천491명 확진…1주 전보다 1천16명↓

입력 | 2022-05-10 03:59   수정 | 2022-05-10 04:02
어젯밤(9일) 9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8천4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휴일이었던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는 2만 8천여 명 늘었지만, 1주 전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1천16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다만, 2주 전과 지난주 사이의 감소폭이 2만 6천여 명이었음을 고려하면 감소세는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어제(9일) 백 브리핑에서 ″유행 감소 추이가 둔화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당분간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늘(10일)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