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전국 코로나 위험도, 2주째 '중간' 단계

입력 | 2022-05-10 15:10   수정 | 2022-05-10 15:11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주간 코로나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 단계로 나타났습니다.

2주 연속 중간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일주일 주간 확진자는 전주보다 34.6%, 위중증 환자 27.8%, 사망자는 3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0.72로, 6주 연속 ′유행 억제′를 의미하는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는 ″코로나19 발생이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감소폭이 둔화하고 일상 회복이 시행된 점을 고려해 확진자 발생, 변이바이러스 검출 등 변동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고위험군 위중증·사망 발생을 최소화하는 조치와 해외 출입국자 증가에 따른 신규 변이 조사·대응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