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서울 신림동 다세대주택 반지하서 불‥70대 주민 중상

입력 | 2022-05-10 23:08   수정 | 2022-05-11 03:03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서울 신림동의 2층짜리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 불이 나 25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반지하방에 살던 70대 남성 이 모 씨가 연기를 많이 마셔 의식을 잃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또 불이 난 반지하 내부 주방과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 싱크대 윗부분이 불에 탄 사실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