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강성국 법무차관 퇴임 "법무부 변화·혁신 지속해야"

입력 | 2022-05-13 18:11   수정 | 2022-05-13 18:13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오늘 퇴임하면서, ″변화와 혁신 노력을 지속한다면 법무부도 국민에게서 신망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차관은 오늘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법무부는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에게서 낮은 평가를 받아 온 측면이 있다″며 ″법무부가 반드시 옹호해야 할 가치는 법치와 인권, 국민 안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법무부 일원으로서 가졌던 애정과 관심은 늘 변함없을 것″이라며, ″국민 한 사람으로 돌아가 발전해나가는 법무부의 모습을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법무부 차관으로 검찰 출신인 이노공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지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