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안창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제2대 자문위원장이 공수처 구성원들에게 실력과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올해 첫 공수처 자문위 회의에서, ″공수처가 있는 것을 ′있다′ 하고, 없는 것을 ′없다′할 때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초대 처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법과 일관된 원칙에 입각한 일 처리를 통해 공수처가 법질서 안에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회의에서,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공수처 통신자료 조회 점검 지침′과 최근 마무리한 고발 사주 의혹 등 주요 사건 수사결과에 대해 보고하고, 새 정부 출범 등 환경 변화와 활동 방향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