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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밀양 산불 조기 진화 위해 관계기관 총동원"

입력 | 2022-06-01 17:41   수정 | 2022-06-01 17:41
어제 오전 9시 반쯤 발생한 경남 밀양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관계기관을 총동원해 산불을 조기 진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진화작업을 위해 역대 가장 많은 헬기 57대가 동원됐고, 산림·소방·군·경찰 등 관계 기관에서 1,796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됐습니다.

행안부는 ″대피 주민을 위해 임시 주거시설 14개소를 지정해 대피시설로 운영하고 있고, 응급구호세트와 식료품, 급식차와 도시락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경남 밀양 산불은 대형산불로는 최근 20년 사이 시기적으로 가장 늦은 때 발생한 산불로 기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