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구민
국산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 폭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루나 개발사인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를 사기 등 혐의로 잇따라 고소하고 있습니다.
테라·루나 투자자 12명은 자신들이 테라·루나 코인 투자로 10억원 피해를 봤다며 법무법인 대건을 통해, 권도형 대표와 공동창업자 신현성 티몬 의장을 서울 남부지검에 사기와 유사수신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앞서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도 권 대표가 테라와 루나의 알고리즘 하자를 숨긴 채 20% 수익률을 약속해 다단계 금융 사기를 벌였다며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