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사회
김상훈
[영상M] 자동차 필터 공장 집어삼킨 '화마'‥이웃 공장도 피해
입력 | 2022-06-07 16:30 수정 | 2022-06-07 16:3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거대한 불길이 공장을 집어삼킬듯 타오릅니다.
지붕을 뚫고 나온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소방관들이 물줄기를 뿌리지만 불길은 잦아들 기미가 없습니다.
오늘 낮 12시 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자동차 필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이 커지면서 소방차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78명을 투입됐고, 1시간 2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근무자 등 18명이 서둘러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로 공장 1동 330제곱미터와 내부에 있던 기계, 부품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불길은 바로 옆 이웃 공장 건물로 번져, 전체 면적의 절반 가량인 275제곱미터 가량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