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구민
법무부가 윤석열 정부의 첫 정기 검찰인사를 이달 중 차례로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인사 기준과 대상을 논의하는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인사는 6월 안에 발표와 부임까지 마무리하고, 중간간부 인사는 6월에 발표해 7월초에 부임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 기준으로 공정에 대한 의지와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특수부 검사를 중용한다는 지적을 의식해 형사부와 공판부 검사를 우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필수 보직 기간을 채운 평검사는 인사 대상으로 하고, 다만 유임을 희망하면 가급적 반영해 인사 규모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