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영

전직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채무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

입력 | 2022-07-12 08:40   수정 | 2022-07-12 08:42
서울 수서경찰서는 채무자를 폭행한 혐의로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을 수사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임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채무자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개발 시행사 사무실을 찾아가 채무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이른바 저축은행 사태 당시 금융감독원 감사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 부실 대출을 하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5년을 복역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