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사건 관련 증거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변호사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후 특검 사무실에서 피의자 조사를 하던 중, 전날 로펌을 퇴직한 이 변호사를 증거위조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9일 이 변호사의 주거지와 당시 소속됐던 로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관련자 진술과 과학적 수사기법으로 확보한 증거 등으로 혐의를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