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구민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 여환섭·김후곤·이두봉·이원석

입력 | 2022-08-16 17:04   수정 | 2022-08-16 17:33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로 여환섭 법무연수원장, 김후곤 서울고검장, 이두봉 대전고검장,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 4명이 최종 추천됐습니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들 4명을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이르면 내일 4명 중 1명을 임명해달라고 윤 대통령에게 제청합니다.

여환섭 원장은 대검 중앙수사부 등에서 주로 근무한 특수통으로 분류되며, 2005년 대우그룹 분식회계 사건 등에서 윤 대통령과 일한 경험이 있지만 ′비윤석열′ 인사로 평가됩니다.

김후곤 고검장도 특수통이자 ′비윤′ 인사로,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의 형사소송법 개정 강행 국면에서 고위 간부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두봉 고검장 역시 특수통으로, 지난해 대전지검장을 역임하면서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한 바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특수통인 이원석 대검 차장은 지난 5월부터 총장 직무대리로 검찰을 이끌어온 인물로, 윤 대통령의 신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총장 후보군으로 구본선 전 광주고검장 등 전직 검찰 간부들도 이름을 올렸지만, 추천위에서 모두 제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