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쌍방울그룹 본사에 대해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와 공공수사부는 오늘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쌍방울그룹 본사와 계열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추가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검찰은 지난 6월과 7월에도 쌍방울그룹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1월, 쌍방울 그룹의 전환사채 거래가 이재명 의원을 둘러싼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됐을 수 있다며 수원지검에 고발했습니다.